악기중에 최고의 악기 '전자 기타'. 그리고 락 음악의 꽃이라 할 수있는 '기타 솔로'. 그중에서도 최고를 꼽는다면 어떤 연주가 있을까요? 이런 질문은 우문이라고 밖에는 할말이 없습니다. 세상에는 정말 수많은 락밴드들이 존재하고 있고 그만큼 정말 많은 노래와 기타 솔로들이 있기 때문이죠. 근데 기타 전문 사이트인 기타 어바웃 닷컴에서 이 질문에 적당한 답이 될만한 리스트를 공개했네요. 이름하여 역사상 최고의 기타 솔로 100선.
이 리스트를 잠깐 소개하자면 예전에 미국의 'Guitar Wolrd' 매거진에서 조사한 '역사상 최고의 기타 솔로 100선'을 다시 소개한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번엔 오프라인 잡지에서 공개한거라 이번에 그 리스트를 온라인 사이트로 옮겨 놓으면서 내용을 추가 한거라 할 수 있겠네요. 1위에는 레드 제플린의 'Stairway to Heaven'를 뽑았고, 2위에 반 헤일런의 'Eruption', 이어서 3위에 레너드 스키너드의 'Freebird'를 선정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하나의 전형을 제시한 기타리스트들과 그들이 만들어낸 연주에 굉장히 높은 점수를 준거 같습니다. 미국인들이 선호할만한 곡들이 많은걸 보니 역시 그쪽에서 뽑은 리스트 답군요. 전체적으로 납득이 갈만한 순위지만 그래도 상위권에 딥퍼플이나 레인보우의 곡이 하나도 없는게 의외입니다. 리치 블랙모어 무시하냐 -_-;;
재미있는건 상위권에는 락음악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그리고 기타 연주에서 후대에 큰 영향을 미친 곡들이 주로 배치되어 있고 아래로 내려갈수록 그 솔로 자체의 아름다움이나 완성도에 점수를 많이 준거 같네요. 지미 헨드릭스나 에릭 클랩튼, 그리고 반 헤일런의 이름이 많이 보입니다. 뚱베이 횽아는 겨우 하나있고 ㅎㅎ
| ALBUM | SONG # |
![]() |
1. |
![]() |
2. |
![]() |
3. |
![]() |
4. |
![]() |
5. |
![]() |
6. |
![]() |
7. |
![]() |
8. |
![]() |
9. |
![]() |
10. |
근데 기타연주하면 음악 좀 들으신 분들이라면 각자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솔로 연주가 분명히 있을겁니다. 제가 여기에 있는 곡 외에 10위권에 넣고 싶은 연주를 몇 곡 꼽는다면 AC/DC의 'What do you for money Honey'에서의 앵거스영의 솔로와 레인보우의 'Stargazer'에서 리치 블랙모어의 연주, 그리고 비틀즈의 'While My Guitar Gently weeps'(리스트에서 42위)에서 에릭 클랩튼이 연주한 솔로 정도를 소개하고 싶네요.
세 곡의 연주 다 좋지만 특히 AC/DC의 곡은 그야말로 제 인생 최고의 연주 중 하나입니다. 2분 15초부터 40초정도 진행되는 앵거스영의 기타 솔로는 AC/DC의 모든 것이 함축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멋진 명 연주죠. 'What do you for money Honey'는 곡 자체는 그리 안 좋아하는데 솔로 연주는 AC/DC곡중에 정말 최고인거 같네요.
AC/DC- What do you do for money honey
AC/DC- What do you do for money honey (Tokyo Live,1981)
The Beatles /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Rainbow / Stargazer
1위부터 100위까지 있는데 다 소개하기엔 너무 많아서 1-10까지만 유튜브 영상을 따로 준비했습니다.
순위에 있는 곡을 다 보고 싶으시다면 http://guitar.about.com/library/bl100greatest.htm로 가면 됩니다.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기타 솔로연주는 어떤 가수의 어떤 곡인가요?
1. Led Zeppelin / Stairway to Heaven (Jimmy Page)
2. Van Halen / Eruption (Eddie Van Halen)
3. Lynyrd Skynyrd / Freebird (Collins/Rossington)
4. Pink Floyd / Comfortably Numb (David Gilmour)
5. Jimi Hendrix Experience / All Along the Watchtower (Jimi Hendrix)
6. Guns n' Roses / November Rain (Slash)
7. Metallica / One (Kirk Hammet)
8. The Eagles / Hotel California (Don Felder/Joe Walsh)
9. Ozzy Ozbourne / Crazy Train (Randy Rhoads)
10. Cream / Crossroads (Eric Clapton)
'음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비틀즈와 숫자 9. 그리고 존레논 (21) | 2009/09/11 |
|---|---|
| 비오는 날 듣기 좋은노래 10곡 (33) | 2009/08/11 |
| 역사상 최고의 기타솔로는 과연 어떤 곡일까? (34) | 2009/07/21 |
| 이현우의 음악앨범 선곡표와 청취후기 (49) | 2009/07/11 |
| 제 51회 그래미 시상식을 휩쓴 로버트 플랜트와 앨리슨 클라우스 (32) | 2009/02/09 |
| 2009년 발매 예정인 신보들 (메타크리틱) (24) | 2009/01/21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악! 포스팅 너무 좋아요!
2009/07/21 00:57나름 신경좀 쓴 포스트 입니다 ㅎㅎ
2009/07/21 22:53그나저나 강정님은 오랜만이시네요 ^^
계속 구독하면서 눈팅만 하고 있네요 ㅎㅎ
2009/07/22 19:55전 눈팅보단 댓글을 좋아합니다 ㅎㅎㅎ
2009/07/27 20:24물론 구독만으로도 감사해요~
순위를 보는데 너무 쟁쟁한 이름밖에 없어요. Q나 NME에서 심심하면 뽑는 세계 100대 음악 같지야 않겠지만 ㅠㅠ 오히려 반대로 너무 쟁쟁하게 뽑아놓으니 리스트 보는 제가 피곤해지는 느낌.
2009/07/21 01:29NME같은데서 뽑으면 너무 재미없어서 그냥 패스할듯..
2009/07/21 22:54이건 기타월드에서 뽑은거라 좀 미국취향이고 또 걔네들이
선호하는 쪽으로 많이 고른거 같아 ㅎㅎ
당근 메탈리카!!
2009/07/21 02:09저도 메탈리카 '원'을 좋아한다만
2009/07/21 22:55적어도 10위안에 들어갈만한 곡은 아니라 보는데.. ㅎㅎ
언제나 ac/dc에 대한 언급을 빼놓지 않으시는 피구형 ~ㅋㅋ
2009/07/21 09:15기타 솔로곡이라면 범위가 조금은 줄어듬에도 불구하고... 쟁쟁한 분들이 워낙 많기에
그냥 받아들이고, 순응하게 되네요 ㅎㅎ;
Layla , Heartbreaker , Little Wing , Bohemian Rhapsody, Smells Like Teen Spirit , Machine Gun ,
Cortez the Killer ...
제가 좀 많이 들었던 곡들은 11 ~40에 몰려있는듯하군요~ ㅋ
본조비의 리치 샘보라는 어디있지 ㅎ;;
순위같은건 몇몇개는 전혀 동감 안되는데 (특히 Smells Like Teen Spirit은..)
2009/07/21 22:57곡들은 진짜 다 좋은거 같아 ㅎㅎ
덕슨이는 본조비 좋아하구나 예전에 참 많이 들었는데..
헉...
2009/07/21 15:17제가 생각했던 곡들이...
대부분이라서..
너무 놀랬어요;;;;
ㄷㄷㄷ;;
상위권엔 좀 유명한 곡들이 많은거 같아요~
2009/07/21 22:59재미있는 리스트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ㅎㅎ
Jeff Beck이 간신히 99위에 턱걸이한 것도 신기하네요ㅎㅎ
2009/07/21 18:50Deep Purple도 별로 선전 못 했고...
그래도 어떤 게 1위 올라와도 할 말 없는 곡들이네요 ㅎㄷㄷ
이것들 보고있고, 수고스럽게 링크해주신 곡들 다 들어보니...
다른 게 생각이 안 나네요..^^;
순위따라가는 거 같아 좀 그렇긴 하지만.. 저도 'Stairway to heaven'에 한 표..ㅎㅎㅎ;
아무래도 연주곡보단 블루스나 하드락 쪽에 가중치를 두는건 당연한거 같고..
2009/07/21 23:12딥퍼플은 국내에선 인기가 많았찌만 미국에선 인지도가 생각보다 많이 낮죠 판매량도 레드제플린과는 비교도 안되고
그리고 에디 반 헤일런은 미국에선 그저 신급으로 취급받으니까 당연한듯.. 지미 헨드릭스도 마찬가지구요 뭐 이 두사람은 영향력만 따지자면 따를자가 없으니..
글구 리스트 취향으로 보자면 호불호가 딱 갈려요
리치 블랙모어 보단 지미페이지, 잉베이보단 슬래쉬, 조 새트리아니 보단 커크해밋 뭐 이런식.. ㅎㅎ
다 좋은 곡들이지만 진짜 순위에서 뭔가 경향이라는 게 있네요.
2009/07/22 01:00그 동네 취향도 많이 탄 거 같고 네임 밸류도 꽤 작용한 거 같은 느낌;
그래도 지미 헨드릭스는 좋아합니다, 히히.
리치 블랙모어 순위는-_ㅠ.........
좋아하는 키쓰 리차드도 48,96위; 제프 벡도 99위-_- 잉베이 어쩔-_-
전 10위 내에서도 순위표 아래 곡들이 마음에 드네요.
특히 8위, 10위 곡-_ㅠ)b
뭉뚱그려서 기타리스트 순위 뽑는 것보단 이런 순위가 더 재미있긴 한데
너무 유명하신 분들이 중복; 등장하는 고로 좀 다양하게 뽑았어도 순위 좀 바꼈어도 좋았을 거 같아요.
아, 양질의 포스팅입니다.
다 듣고 가야겠어요. ^_^
아무래도 그쪽 잡지에서 뽑은거니 취향이라던가 스타일이 딱 나오죠
2009/07/27 20:25전 이상하게 지미헨드릭스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노래들은 다 좋아해요 ㅎㅎ
포스트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유튜브 거는게 이렇게 귀찮을 줄이야 ^^
비밀댓글입니다
2009/07/22 01:05후반기 예상해 보자면 8월말쯤 되면 대충 스크부터 삼성까지 윤곽이 잡힐꺼 같네요
2009/07/27 20:27롯데는 주처님과 강풍기 그리고 이용훈 정도 돌아오면 전력이 더 나아질꺼 같으니
분위기 타서 연승 몇번하면 치고 나갈꺼 같고..
부상만 없으면 가을까지 1~2위싸움도 무리가 없을거 같아요
WBC후유증도 다른팀에 비하면 별로 없으니.. ㅎㅎ
개인적으로는 랜디 로즈를 좋아하는데 잭 와일드도 멋지게 연주하는군요 :D !!
2009/07/22 10:13랜디의 유니크한 톤...
그러고보니 위에 영상은 잭와일드 버전이었군요
2009/07/27 20:28오지 오스본꺼만 확인을 안했는데.. ㅎㅎ
노벰버레인 낙엽떨어질때 분위기 잡고 커피한잔 하며 들어야 하는데요~ ^^
2009/07/23 13:27가을되면 딱 생각나는 건즈의 노래~~
2009/07/27 20:28프레쉬덕님도 노벰버레인 좋아하시니.. ㅎㅎ
진짜 레너드스키너드으 프리버드 도입부의 슬라이드 기타 연주는 최고 ㅜㅜ
2009/07/23 20:01전 프리버드 후반부가 너무 좋아요
2009/07/27 20:29세명이서 막 달리는 부분.. 듣고 있으면 기분 완전쵝오.. ㅎㅎㅎ
크레이지 트레인!!!
2009/07/26 22:32저는 블리저드 오브 오즈 앨범의 랜디 로즈의 기타가 전부 마음에 듭니다. ㅎㅎ
전 오지 오스본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2009/07/27 20:30Blizzard of Ozz 앨범은 진짜 많이 들었어요
말씀대로 랜디로즈 기타는 작살.. ㅎㅎ
사실 낵아 에디횽아를 쵸큼 많이 좋아했어가지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댄다)
2009/07/27 02:06그래도 불멸의 지미 페이지는 역시 넘사벽; 뭐..미쿡애들이 뽑았으니 어쩔수없겠져 ㅎㅎ 그래도 제프벡 리치 선생께는 너무 했다 니네가-_-; 양쪽 모두를 아우르는 우리 에릭형님으로 쇼부를 봅시다(식고자라)
메탈리카 퐈이야!!! 아우 근데 쟤네는 ONE 진짜 좋아하는거 같아여 뭐 맨날 뽑으면 원이야 ㅋㅋㅋㅋ 하악..
페이드투블랙아니면 크리핑데쓰가 아닐까 했는데; (그건 니 생각이고~) 그냥 커크라서 뽑은거냐며;ㅁ;
근데 저는 그냥 닥치고 죽었다깨어나도 그냥 매스터!!!!!!!!! 지금도 졸도하게 숨 넘어가게 꼴딱거리게 좋아염
어머 근데 세상에 모렐로가 웨니리니ㅠㅠ(내심 반갑고 좋은거다) 맥그래디도 있;; 이상한데-_-; 커트는 의리로 뽑은거냐며; 역시 미쿡애들이 뽑은거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고 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잘 봐쓰요 휙우양~ 꺄하하하-
뚱베이에서 빵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냐)
뚱베이 쓰고나서도 웃겼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9/07/27 20:35그나저나 댓글 단 시간 보니 이거 혹시 다 보신건가요
근성의 쌀언니 ㅎㅎㅎ
참 저도 메탈리카 최고의 곡과 기타솔로는 'Master of Puppets'라고 생각하는데
이 노랜 내한공연때는 그 많은 관중들이 기타 솔로를 직접 허밍으로 연주(?)하기도 했죠..
솔로부분에서 다들 '오아아오아아오' 이러고 있음(저역시) ㅋㅋㅋ
근데 저쪽애들은 'One'을 너무 좋아해요 실제로 빌보트 싱글 1위도 먹었으니.. ㅎㅎ
역쉬 피구님 포스팅의 포스를 느낄 수 있는 내용. 우왕굿!!
2009/07/29 14:14Stairway to heaven 이나 November Rain 기타랑 드럼 연습 하던게
생각나네요,, 물론 중도포기 했지만 ^^;
마스터옵퍼펫 솔로도 정말 멋진것 같네요
Stairway to heaven은 연주하기가 어렵다기 보다는
2009/07/31 00:38지미 페이지 같은 느낌을 내는게 불가능해서..
Master of Puppets 솔로야 진짜 먹어주는 연주죠 ㅎㅎ
참 방명록에 물어보신거 옆에 멋진 앨범 커버는 Atlas Sound 신보에요
지금 스킨은 예전처럼 상하로 늘리는게 안되서..
여자 사진은 이제 어쩔수 없이 못건다능ㅎㅎ
노벰버레인은 어딜가든 빠지지 않는군요.. ^^
2009/09/24 12:34근데 나이를 먹어갈 수록 랜디로즈의 Dee가 더 좋아지는건.. 왜인지.. ㅎㅎ
물론 전기기타 솔로는 아니긴 하지만..
가끔 우울한 밤 와인 한잔을 부어놓고 밤새 리플레이 하면서 듣는 곡이랍니다.
메틀리카 원이 싱글 1위요? 원이 아마 15위인가 될겁니다. 엔터 샌드맨도 그렇구요.
2009/12/06 01:01차트상에서 가장 높게 오른건 언틸 잇 슬립스일겁니다. 10위.
그리고 프리버드 라이브는 저 BBC 세션보다는 77년 독립기념일에 오클랜드 콜로세움에서 한
라이브가 진리죠. 그 수만명의 사람들이 후반부 그 폭주하는 트리플 기타의 향연에 다 미쳐 날뛰는
장관이란 ㅋ 그 3개월후 보컬 로니 반 젠트, 서드 기타 스티브 게인스, 백 보컬 캐시 게인스
(스티브의 누나)가 비행기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됩니다. 너무나 비운의 그룹...
그리고 노벰버 레인도 물론 좋지만 건스를 대표하는
기타 솔로라면 웰컴 투 더 정글이던지 스윗 차일드 오
마인일듯.
이런거 순위 정하는거 보면 정말 한심한게.. 무슨 근거로, 어떤 객관적인 사실로 사람이 연주하는걸 저렇게 순위를 매겨두는건지 참나 ;; 60억 인구한테 다 들려주고 그중에 투표하라고 해서 정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잡지사 직원 몇명,뭐 그외에 음악쪽 관계된 사람 고작 몇명이 지들취향에 맞는 순위정해놓고 마치 이것이 "락음악사에 랭크다" 라고 하고 그냥 허세떠는거 같아요.
2011/01/31 14:12제 인생에 있어서 확 다가왔던 기타 리프 세개를 꼽자면, 롤링스톤즈의 세티스팩션, 딥 퍼플의 스모크 언 워터, 그리고, 에이씨/디씨의 백 인 블랙을 꼽고 싶습니다. 반바지 기타리스트 앵거스 영은, 앞의 두 대선배들에 비해 이름값이 좀 꿇리는 면이 없잖아 있지만, 적어도 음악 듣고 나면 남는 건 없어도 어쨌든 신나고 본능적인 하드 락을 하는 에이씨/디씨와 앵거스 영을 이런 데서는 앞의 롤링 스톤즈와 딥 퍼플의 동일선상에 놓고 싶습니다.
2011/02/11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