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이상하게 After the Love has gone이 듣고 싶더라구요. 아이팟에서 얼스 윈드 앤 파이어 노래들을 돌리던 중 갑자기 도착한 친구의 문자 한 통. "너 지풍화 공연가냐?" 헉.. 문자 보자마자 놀라서 인터넷 뒤져보고 Earth, Wind & Fire 공식사이트까지 가서 확인했습니다. 근데 진짜 옵니다. 12월 17일 서울 코엑스.. 아저씨들이 한국에 오다니.. 건즈, 미카, 뮤즈 다 꿈쩍도 안했는데 이건 도저히 안갈 수가 없네요 흑흑..
그러나 인터파크에 갔지만 이미 예매 시작한지 며칠 지나서 맨 앞줄은 다 동났고 그나마 앞에서 가까운 E구역 60번대 한자리 발견. 공연은 이왕 볼꺼면 돈 많이 주더라도 앞자리에서 봐야 한다는 철칙이 있어서 비싸지만 SR석 눈 딱감고 질렀습니다. 아니 표정들이 왜 그래요~ 공연 한번 보면 한달 내내 점심 라면만 먹는 사람들 처럼? 우리 그런거 아니잖아요~
지풍화 공연과 관련해서 한가지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코엑스 대서양 홀에서 한다는 거네요. 글구 얼스 윈드앤 파이어 멤버들이 현재 대부분 중년이라 전성기 때만한 라이브를 할 수 있느냐 하는건데, 그 전에 모리스 화이트나 필립 베일리가 올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특히 리더인 모리스 화이트는 60대 후반이죠. 몇년 전만 해도 건강이 별로 안 좋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최근에 솔로앨범도 내고 공연도 하는걸 보니 괜찮은거 같기도 합니다. 암튼 드럼만 쳐도 좋으니 제발 몸 건강히 오시기만 했음 좋겠습니다.
이제 드디어 September랑 Fantasy, After the love has gone 같은 주옥같은 명곡들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건가요. 감동의 떼창 그루브를 위해 12월 중순까진 죽어라 지풍화 노래 반복 청취 해야할거 같습니다.
예상 Set list (라기 보단 불러줬음 하는 곡들)
In the Stone September Let's Groove Can't Hide Love Fantasy Reasons That's the Way of the World Can't Let Go I'll Wright a Song for You Be Ever Wonderful After the Love Has Gone Shining Star System of Survival Sing a Song Devotion Boogie Wonderland
헐.. 공연 진짜 많이 열리네요..;;
표 그래도 아직 많이 남았네.. 하고 봤더니.. 앞자리는 다 나갔군요...;;
그나저나 언제부턴가 내한공연 가격이 좀 오른 느낌이 있네요.;;
8만 8천원이 최고가인 공연이 많았는데 11만원과 9만9천원이 새로운 강자로 나타난듯한..@_@;;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왕볼꺼면 돈 많이 주고 앞자리!!
2009/11/16 01:02정답 +_+
진리죠~ ㅎㅎㅎ
2009/11/16 21:55이 와중에도 '1매'가 눈에 띄네요. 오늘 날도 무진장 추운데
가는게 부러워서 이런말 하는거 아닙니다. 절대 아니에요.
2009/11/16 09:42헉! 여기서 뵙다니요!
2009/11/16 11:07세상 참 좁... ;;;;;;
아핫! 트위터보고 왔어요. 참 좁네요. 조심해야할 세상입니다.
2009/11/16 11:26다행스럽게 오늘이 아니고 담달 17일공연입니다 ㅎㅎ
2009/11/16 21:55그나저나 두분이 구면이군요~ *.*
나한테 전화좀 하고 예매해 이눔아! -_-
2009/11/16 11:08형이 별로 안좋아하는줄 알고..
2009/11/16 21:56제꺼 취소하고 같이 끊어서 갈까요? ㅎㅎㅎ
와,, 간만에 왔는데. 이런 대박 부러움 밀려옴 포스팅이 막.. 대박
2009/11/16 15:57이분들은 처음이자 마지막 공연이 될수도 있어서
2009/11/16 21:57오시면 무조건 관람해야 합니다~~ ^^
아.. 이분들이 아직도 활동하시는군요.
2009/11/16 17:32전 전설속의 그룹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앨범도 내고 공연도 나름 자주하고 그러는거 같은데
2009/11/16 21:58온전한 멤버로만 오면 바랄게 없겠습니다 ㅜㅜ
이 포스팅은 못 본 걸로... ...
2009/11/16 22:54아 진짜 다들 와도 왜 꼭 제가 못 갈 때 와요?
와도 왜 한꺼번에 와요? 왜케 다들 가격이... 왜 그래요? ㅠ_ㅜ
연말에 거물급 내한 쫙 깔렸더군요 진짜 후덜덜합니다
2009/11/17 23:25그래도 전 이분들 공연만큼은 통장잔고 0이되도 갈렵니다 안가면 후회할꺼 같아서요 ㅜㅜ
그렇죠~ 비싼 공연 봤다고 점심에 라면 먹지 않죠.. ㅋㅋㅋㅋㅋ
2009/11/17 18:06피구님 기대되는 기분이 여기까지 느껴져요~
한 달 동안 무척 즐거우시겠어요~
그나저나 스티비 원도 옹은 왜 안 오실까요? ㅠㅠ
반디님도 같이 가실래요? 갔다오시면 팬될거 같은데 ㅎㅎㅎ
2009/11/17 23:26암튼 한달을 설레임으로 보내야할꺼 같네요
담주에는 그린데이 예매해야하는데 시간대가 낮 12시라 돌아버리겠습니다
으.. 가고 싶네요..^^
2009/11/19 18:25끝나고 피구님과 잠깐 얘기라도 나눌 수 있다면~
가장 싼 좌석이 어딘지 알아보러 갑니다~ ㅋㅋㅋㅋ
--> 잠시 후
근데 B석도 볼만할까요?
지금 7장밖에 안 남았네요.. ^^;;
A석이나 B석 둘다 차이는 크게 없을거같아요 ㅎㅎ
2009/11/19 18:35근데 코엑스 홀은 음향이 그리 좋은편이 아니라고 알고 있어서 이왕이면 앞자리 앉으시는게 좋을듯 ^^
오...그분들이 오시는군요..
2009/11/17 21:08이번에도 전 멀리서 발만 동동...ㅠ_ㅠ
드디어 오십니다 전 몇년전부터 기다리던 공연 인데
2009/11/17 23:27이번에 소식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
오..아직도 활동을 하는군요.
2009/11/18 00:27솔직히 개인적으로 저와 코드가 잘 맞지 않는 밴드라 전 패스합니다만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처음에 소식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ㅎ
2009/11/19 18:36저도 최근 흑인음악쪽은 잘 안듣지만 어반,소울,그루브는 지금도 좋아해서요~
Nas의 'Nas is like' 이라는 노래의 가사중에도
2009/11/21 03:28...Earth, wind and fire...
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그룹의 이름이었다는걸
오늘에사 알게되었습니다 T^T
헐.. 공연 진짜 많이 열리네요..;;
2009/11/21 23:23표 그래도 아직 많이 남았네.. 하고 봤더니.. 앞자리는 다 나갔군요...;;
그나저나 언제부턴가 내한공연 가격이 좀 오른 느낌이 있네요.;;
8만 8천원이 최고가인 공연이 많았는데 11만원과 9만9천원이 새로운 강자로 나타난듯한..@_@;;